첫방 D-day ‘선다방’ 알면 더 재밌는 일반인 맞선 포인트3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1 08: 30

‘선다방’이 달달한 봄 바람과 함께 드디어 오픈한다.
1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 그룹 SF9 로운이 카페지기로 나서 화제를 모은 상황.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일반인 출연자들의 설렘 가득한 사랑을 찾아줄 ‘선다방’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맞선 성공을 위해선 뭐든지 한다”..카페지기 4인방

‘선다방’을 운영하며 맞선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카페지기로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맞서너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꿀팁을 전수하는 등 4명이 다양한 역할로 맞서너들을 지원할 예정. 이들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맞서너들을 지켜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직접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좌충우돌 카페 운영기도 깨알 같은 웃음을 안길 계획이다.
▲소개팅도 미팅도 아닌 ‘맞선’만의 진정성
제작진이 소개팅도, 미팅도 아닌 맞선을 선택한 이유는 단어의 진정성과 진중함에 무게를 뒀기 때문. 이들의 만남이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장치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가 원하지 않으면 성사 여부와 결과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도 ‘선다방’만의 차별점. 이들의 맞선 결과에 대단히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담백하게 출연자들의 만남과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춰 현실감 넘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각오다.
▲평범한,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 법한 맞서너들이 선사하는 떨림의 공감
‘선다방’의 주인공은 단연 맞선을 신청한 일반인 맞서너. 홍보목적의 출연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출연자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정됐다.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보다 자연스러운 날 것 그대로의 만남이 그려질 계획. 이들 맞서너들이 첫 만남에서 어색해하며 서로를 탐색해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과 떨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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