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우절(4월 1일)을 맞아 스타들이 귀여운 장난을 쳤다.
가수 황치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고백할게 있어요~ 아직 한 번도 꺼낸 적이 없었는데 저 사실은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텐투고 1학년 1반 황치열이예요. 많이 놀라셨죠? 아직은 골목을 누비며 어슬렁거리는 개구쟁이 골목대장입니다"이라며 만우절 장난을 쳤다.
개그우먼 맹승지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저도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되시는분들 오셔서 축하해주세요"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을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만우절"이라고 덧붙여 장난임을 알게 했다.

오마이걸의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는 이날 깜짝 티저를 공개했다. "#오마이걸반하나 #바나나알러지원숭이 #그럼전뭘먹어야하죠? #오늘은만우절 #내일은바나나알러지원숭이나오는날 2018.04.02"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17초의 짧은 영상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은 5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만우절을 기념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순수한 포즈의 데드풀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핑크 정은지는 "만우절 장난도 재밌지만 과한 거짓말은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라며 과한 장난을 경계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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