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휴식' 잘츠부르크, 2연승으로 선두 질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01 11: 25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휴식한 잘츠부르크가 2연승과 함께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서 볼프스베르거A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승점 65를 기록, 2위 SK 슈투름 그라츠(승점 57)와 승점 차를 8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유럽 원정 2연전에 참가했다. 폴란드전엔 1-2로 뒤지던 후반 42분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잘츠부르크 주전 공격수인 황희찬은 이날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휴식 차원에서 그라운드를 밟지는 않았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9분 베리샤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후반 36분 다부르의 쐐기골을 더해 승리를 매조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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