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아델만, 첫 등판보다 제구 좋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01 12: 38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살렸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의 두 번째 등판 내용에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아델만은 지난달 31일 대구 넥센전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 외국인 투수의 퀄리티 스타트 달성은 지난해 8월 27일 대구 kt전(재크 페트릭) 이후 216일 만이다. 아델만은 2-2로 맞선 7회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아델만은 직구 최고 146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골고루 섞었다.

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본인이 가진 장점을 잘 살렸다. 첫 등판과 구위는 비슷했는데 제구가 잘 된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1회 투구수가 많았는데 6회까지 잘 끌어줬다. 체인지업과 커브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장필준, 장원삼, 우규민 등 주축 투수들이 빠른 회복세 또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장필준은 3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장원삼 또한 31일 KIA 퓨처스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뽐냈다. 허리 통증으로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우규민 또한 하프 피칭을 소화할 만큼 좋아졌다. 김한수 감독은 "마운드의 틀이 곧 잡히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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