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첫 승+타격 회복' 다저스, SF 잡고 개막 2연패 탈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1 12: 54

LA 다저스가 개막 2연패를 끊어냈다.
다저스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개막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차갑게 식은 타격감에 투수를 도와주지 못했던 다저스 타자들은 1회부터 점수를 내며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회말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을 골라낸 뒤 키케 에르난데스가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서 야시엘 푸이그의 희생플라이와 맷 캠프의 적시타가 나와 다저스는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선두타자 로간 포사이드가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병살타가 이어지면서 득점에 실패한 다저스는 3회와 4회 추가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탔다. 3회 테일러가 3루타를 친 뒤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한 다저스는 4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카일 팔머 타석에서 나온 중견수 실책으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아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투수의 호투가 빛났다. 타자들이 점수를 내주고 있는 가운데 마에다는 삼진쇼를 펼쳤다. 마에다는 5회까지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마에다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로스 스트리플링(2이닝)-페드로 바에즈(1이닝)-스캇 알렉산더(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마에다는 시즌 첫 승을 챙겼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수 홀랜드는 5이닝 5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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