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아니었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3월31일) 경기를 복기했다.
롯데는 전날 5-10으로 패하며 개막 7연패에 빠졌다. 선수들과 벤치의 의지는 충만했지만 끝내 접전의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배의 쓴맛을 들이켰다.

특히 5회말 무사 1,2루에서 주축 타자 손아섭의 희생번트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손아섭의 희생번트는 지난해 6월 27일 사직 LG전 이후 277일 만이었다. 잘 대지 않는 희생번트였지만 손아섭은 완벽하게 주자들을 진루시켰고 이후 이병규의 2타점 적시타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손)아섭이의 번트는 사인이 아니었다. 직접 댄 것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