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살인소설' 지현우X오만석X김학철이 밝힌 #거짓말#어벤져스3#만우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01 15: 30

영화 '살인소설'의 지현우, 오만석, 김학철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일 네이버 V라이브 지현우X오만석X김학철 '살인소설' 방송에서 영화 개봉을 앞두고 '거짓말'부터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만석, 지현우, 김학철은 영화의 키워드가 '거짓말'이라면서 만우절을 맞아 거짓말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김학철은 "과거 아내에게 내가 드라마 출연하기 전 '전설의 고향에 나온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때 '전설의 고향'이 인기가 있어서 집사람한테 거짓말을했는데 나중에 실천이 돼서 거짓말이 현실이 됐다"고 했다. 
지현우는 "학원에서 문제집 사야 하면 4천원인가 해는데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말도 안 되게 4500원이라고 하면 넘어갔을 텐데 4천 100원이라고 해서 걸렸다. 아버지가 학원에 확인하고 거짓말인 걸 알고는 먹고 싶으면 얘기를 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오만석은 "나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살인소설'은 오는 25일 '어벤져스:인피니트 워'와 같은 날 개봉한다. 이에 오만석은 "할리우드에서 대군단이 몰려오고 있는데 도와달라. 우리 영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김학철은 "두렵지 않다. 탄탄한 스토리가 있다"고 자신했다. 
오만석은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직접 극장에 와서 봐달라"고 했다. 
배우들은 '살인소설'을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했는데 지현우는 "보기 드문 장르의 작품이다. 시각을 넓히기 위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김학철은 "거짓말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데 거짓말과 진실이 무엇인지 되돌아 봤으면 좋겠다"고, 오만석은 "준비도 많이 했고 내실을 기한 영화라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배우들이 V라이브 방송을 하다 하트를 5만개 이상 받았는데 지현우는 '벚꽃엔딩'을 부르며 자축했다. 
이어 곧 10만 하트를 돌파했고 오만석은 "영화의 좋은 결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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