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박경수(34)와 이해창(31)이 나란히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렸다.
kt는 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3차전 맞대결에 펼쳤다.
1-4로 지고 있던 5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박경수는 후랭코프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홈런을 날렸다.

홈런의 여운이 가시기 전 다시 한 번 아치가 나왔다. 전날 만루 홈런을 터트린 이해창이 박경수에 이어 후랭코프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장외 홈런.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첫 기록이다.
이 홈런으로 KT는 3-4로 추격에 나섰다./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