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윌리엄부터 시안이..사랑에 빠진 귀요미들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1 18: 23

 한층 성장한 아이들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가 다섯 살 생일을 맞은 가운데, 윌리엄은 동물원 체험에 나서고 승재는 1일 인턴을 경험했다.
이날 이서언, 이서준 쌍둥이는 다섯 살 생일을 맞았다. 이휘재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고, 직접 쓴 손편지로 쌍둥이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휘재의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말에, 쌍둥이는 엄마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쌍둥이는 행글라이더에 도전했다. 서언이는 “해볼래”라며 용감하게 나선 가운데, 서준이는 시도했다가 무섭다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서언이만 이휘재와 나섰다. 서언이는 웃으면서 풍경을 즐기는 여유를 보였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서언이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서준아 사랑한다. 우리가 간다”라며 크게 외쳤다.
시안이는 ‘몸짱’ 프로젝트에 나섰다. 프랭크, 푸시업 등 운동을 통해 아빠와 대결하기도. 시안이는 평소 좋아하는 민채와 유치원 가방이 바뀌었다. 가방을 돌려주는 김에 깜짝 생일 파티를 하기도 했다. 시안이는 민채에게 꽃을 선물하며 “오다 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호주 사파리에 놀러갔다. 샘은 “윌리엄이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윌리엄이 동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윌리엄은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새를 보며 뛰어가고, 코뿔소를 보고도 “안 무섭다”며 좋아했다. 이어 샘 부자는 특별한 트램카 레스토랑에 놀러간 가운데, 윌리엄은 옆 테이블의 줄리아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승재는 아빠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고지용은 “직원들이 승재를 좋아한다. 오늘이 만우절이기도 하고 깜짝 이벤트로 승재를 인턴으로 고용해서 1일 인턴으로 체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승재는 “유치원 가는게 재밌냐, 회사 가는게 재밌냐”는 질문에 “회사”라고 답했다.
한편 민채의 집에 시안이가 놀러온 가운데, 다른 친구 시운이도 놀러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시안이는 자신보다 시운이를 더 좋아하는 민채의 모습에 서러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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