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양지원 "'복면가왕' 가면쓰면 안 떨릴 줄…제일 떨리더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01 19: 20

가수 양지원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양지원은 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데이지로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이날 양지원은 물랑루즈와 쥬얼리 '슈퍼스타'를 열창한 뒤, 아쉽게 석패해 가면을 벗었다. 아이비 '눈물아 안녕'을 열창한 양지원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예쁜 미모로 단숨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널로 자리한 세븐틴 승관은 양지원이 활동했던 그룹 스피카의 열렬한 팬이라 밝히며 과거 스피카의 노래 제목을 술술 얘기했고, 빅스 켄 역시 과거 양지원과 예능 촬영을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양지원의 선한 성격을 공개했다. 
배우로 데뷔한 이후 스피카 활동을 했으나 팀이 존폐 위기를 맞았고, 이후 연기와 뮤지컬을 오가던 양지원은 지난해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해 최종 9인에 선발됐다. 현재 양지원은 유니티 데뷔를 다시 앞두고 있다. 
양지원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5월에 유닛으로 앨범을 내게 됐다. 내가 무명은 아니지만 연습생 기간이 오래되다보니 사람이 위축되더라. 그래서 오늘 무대도 영광스럽다. 마음 움직일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 양지원은 대기실로 향한 뒤 "'복면가왕'에 나오긴 나오는구나 했다. 강균성 김보아 김보형 은정 등 '복면가왕'에 출연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가면 쓰면 떨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나는 아니더라. 정말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지원이 속한 유니티는 5월께 가요계 데뷔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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