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찾은 오타니, 3회 1K 삼자범퇴…3이닝 4K 3실점(3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2 06: 02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가 3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마쳤지만, 2회 연속타에 홈런을 맞아 3실점을 한 오타니는 3회 다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마커스 세미엔과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수 땅볼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제드 로우리를 커브로 2루수 땅볼로 잡은 오타니는 맷 올슨을 1볼 후 직구 3개로 헛스윙을 이끌어내 세 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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