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효리네' 박보검↑ # '슈가맨2' B1A4 ↑ # '미우새' 김종국'↑
OSEN 김제이 기자
발행 2018.04.02 07: 38

지난 주말 TV 시청률의 키워드는 #효리네 박보검 #같이 살래요 #슈가맨2 BIA4 #‘슈가맨2’ 故김성재·故최진영 #미우새 김종국 탈장수술 등이 꼽혔다. 특히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중인 박보검은 훌륭한 노래 솜씨에 피아노 연주까지 곁들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몸짱 스타로 유명한 김종국의 탈장수술 소식을 전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병상에 누운 김종국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했고 일요일 저녁 예능의 강자인 '미우새' 시청률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SBS ‘미운 우리 새끼’ 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15.1%, 18.2%(전국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주 17.7%에 비해 0.5%P 올랐다. 한동안 주춤했던 지표가 김종국의 탈장수술이라는 깜짝 뉴스를 통해 상승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김종국의 탈장 원인은 결국 너무 심하게 한 피트니스가 탈이 됐다. 김종국은 그동안 허리가 좋지 않아 운동할 때마다 안전용 벨트를 너무 심하게 조여댔고, 이게 장기를 압박하면서 몸에 무리를 줬다. 

JTBC의 인기 예능 ‘슈가맨2’는 젊은 나이에 요정한 듀스의 고(故) 김성재와 최진실 남매의 비극적인 죽음 당사자인 고 최진영을 되살리는 방송을 시청자 관심을 끌었고 시청률도 같이 오르면서 전국 기준 4%를 넘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3.81%에 비해 0.2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의 슈가맨 고 김성재와 고 최진영이 소환됐고 몬스타엑스와 B1A4가 쇼맨으로 나서 역주행송을 꾸몄다. 갑자기 세상을 떠나 큰 충격과 슬픔을 줬던 고 김성재, 고 최진영을 슈가맨으로 소환,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주말 안방극장의 터줏대감인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며 꿈의 시청률 1차 고지인 30%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황금빛 내 인생'의 높은 시청률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KBS 주말극 답게 고정 시청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1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27.7%를 올리면 전 주 21.8%에 비해 5.9%P 올랐다. 
JTBC '효리네민박2'에서는 6일차를 보내는 민박집의 풍경이 그려졌다. 효리와 윤아는 차를 몰고 바다로 산책을 떠났고 바다 풍경에 감탄했다. 보검과 상순도 개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아름다운 하늘에 탄성을 내질렀다. 두 쌍의 선남선녀가 함께 만난 장소는 이상순의 작업실. 박보검은 여기서 애창곡인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열창해 민박집 동료들을 감짝 놀라게 만들었다. 시청률 상승도 덩달아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osenstar@osen.co.kr
<사진> 방송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