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측 "김정현·전소민, '시간' 출연 검토 中"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2 09: 51

배우 김정현과 전소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가제)(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 출연을 제안받았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OSEN에 "김정현과 전소민에게 '시간'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김정현은 긍정 검토 중이며 전소민은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소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또한 OSEN에 "'시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던 바.

'시간'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정현과 전소민이 각각 남녀주인공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간'은 KBS2 드라마 '비밀', SBS 드라마 '가면'을 쓴 최호철 작가와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의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최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와 SBS 예능 '런닝맨'으로 대세 행보를 달리고 있는 두 사람을 과연 '시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간'은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다음 드라마인 '이리와 안아줘'의 후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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