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슈가맨2’CP “故김성재·최진영 편, 담담하게 풀어내려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02 10: 22

‘슈가맨2’에 고(故) 김성재와 최진영이 슈가맨으로 소환,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를 통해 오랜만에 듣는 고 김성재, 최진영의 목소리를 반가움을 선사하기도 이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흘리는 방청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슈가맨2’의 윤현준 CP는 OSEN에 “고 김성재와 고 최진영의 노래를 듣고 싶은 노래이고 영원히 기억에 남아있을 노래라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기획하면서 ‘불멸의 슈가송’을 준비했다”며 “노래를 들으면 반가워하고 추억할 만한 노래가 무엇일지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1 때도 그랬지만 너무 슬프게만 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 노래 부르고 즐겼을 때 시청자들도 좋아하고 하늘에서 보고 계실 두 분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노래를 들으면 슬프고 보고 싶지만 즐겁고 감동적으로 담담하게 풀어내려고 했다. 방청객들도 잘 즐기다 갔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4주 만에 시청률 4%를 재돌파 했다. 고 김성재, 고 최진영 편은 4.060%(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윤현준 CP는 “녹화하고 방송 후 반응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