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실제 인물인 윤석호 형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 마석도 형사의 실제 인물인 윤석호 형사입니다. 지난해 '범죄도시'에 주신 큰사랑 감사합니다. 새로 나오는 '챔피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깨동무를 한 채 '엄지척' 포즈를 취한 마동석과 윤석호 형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건장한 체구와 따뜻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마동석은 지난해 '범죄도시'에서 신흥범죄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분)을 체포하는 마석도 형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당시 '범죄도시'는 68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동원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으며, 마동석은 '베테랑', '부산행'에 이은 성공으로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에 등극했다.
특히 그는 오는 5월, 국내 최초 팔뚝 액션 영화인 '챔피언'(김용완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실베스터 스탤론의 팔씨름 영화 '오버 더 톱'을 보면서 10년 넘게 팔씨름 액션 영화를 준비해 왔다는 그가 '챔피언'에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