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얼짱 스타일"
걸그룹 EXID가 복고 매력에 푹 빠졌다.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EXID '내일해(LADY)' 컴백 카운트다운 브이 라이브에서는 EXID 멤버들이 신곡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일해’는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한 곡으로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정화는 “곡이 뉴 잭 스윙으로 나와서 의상부터 모든 콘셉트를 맞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받고 회복 중인 멤버 솔지는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다. 정화는 “1월에 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에 회복을 잘하고 있다. 차도가 좋아서 아마 다음 앨범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지의 반응은 “잘될 것 같다”, “나도 들을 것 같다” 등이었다고. 특히 뮤직비디오를 본 후기로 솔지는 “정화는 활기차고 섹시한 느낌을 가진 미국 치어리더 같았다. 하니는 과거 얼짱 반윤희를 닮았고, 혜린은 앞머리가 묘했다. LE는 교포언니 느낌이다”고 전했다는 후문.
하니는 신곡 공개를 앞두고 “내일해, 일등까지, 해보자”라고 삼행시를 선보였다. LE는 “떨리고 걱정도 되는데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고, 정화는 “저는 걱정 8과 기대 2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 그렇다”고, 하니는 “걱정 2, 기대 2, 즐거움 6”이라고, 혜린은 “평화 2, 해탈 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ID는 신곡 ‘내일해’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의 ‘하트’를 받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