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한이-김시현 1군 말소, 두산 박유연 2군행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4.02 18: 24

삼성의 베테랑 외야수 박한이(39)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2일 1군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박한이와 투수 김시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꾸준함의 상징인 박한이는 시즌 6경기에서 타율 1할1푼1리로 부진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볼넷 두 개를 고륵도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11타수 1안타로 타격 침체에 시달렸다.

우완 김시현(20)은 지난 3월 3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했으나 그 외 1군 등판 기록은 없다. 삼성은 3일 마무리 장필준이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김시현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산은 포수 박유연(20)이 2군으로 내려갔다. 박유연은 1일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하루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간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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