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쓰는, 오마이걸의 성공적인 유닛데뷔였다.
2일인 방송된 V라이브 '오마이걸 반하나-핫 데뷔 토크 쇼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에서 스페셜 편이 방송됐다.
첫 유닛그룹 '반하나'를 소개하기 위해 멤버 지호가 등장, "멤버들이 처음엔 애교 있는 포즈를 취한 후 앨범 컨셉과 맞게 포즈를 또 한번 취해 이동하겠다"면서 멤버들이 한 명씩 소개했다.
먼저 효정이 깜찍하게 등장, 이어 똑순이라 불리는 비니도 함께했다. 이어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아린, 반전매력 래퍼 미미, 댄싱퀸 비율깡패인 유아도 소환됐다. 마지막으로 지호를 포함해 흥을 담당하는 재간둥이 승희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깜찍함으로 중무장한 오마이걸이었다.
특히 이번 앨범을 유닛으로 나눈 이유엗 ㅐ해 오마이걸은 "팝업 앨범이기 때문"이라면서 "팝업이 불쑥 나타나지 않냐, 갑자기 튀어나온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이 타이틀에 어울리는 멤버들이 팝업 앨범 주인공이 됐다. 다음 팝업 앨범에 기대감까지 실려주려는 의미"라고 전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또한 유닛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멤버 전체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멤버들 목소리 다 들어간다, 무대에서도 모두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며 여운을 남기면서 "팝업 앨범 포인트라 비밀이다"며 말을 아꼈다. MC는
"모두 공개 안 하고 팬들과 밀당한다"며 궁금함을 떨치지 못했다.
MC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징크스와 극복 방법을 물었다. 승희는 "경연 프로그램 나갔을 때 붉은 색 속옷을 입으면 경연 1등, 그 다음주에 다른 색 속옷을 입으니 순위가 떨어지더라"면서 "중요한 일 있을 때마다 붉은 색 속옷만 입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승희는 "이번 앨범도 붉은색 컬렉션 할 것 같다"며 걸그룹 임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속옷얘기를 꺼내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뮤직비디오도 공개, 오마이걸은 "꿈 속 얘기지만 현실이 되길 바라는 내용"이라며 귀여운 뮤직비디오를 공개, 또한 메이킹과 촬영 에피소드까지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스페셜한만큼 많은 준비를 한 오마이걸은 팬들에게 "행복한 에너지 드릴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하트 천 천 오백만이 돌파할 정도로, 첫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몰고온 오마이걸, 반할 수 밖에 없는 귀여움 결정체인 멤버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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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V앱'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