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에서 박수영이 우도환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2일인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연출 강인, 이동현, 극본 김보연)'에서는 태희(박수영 분)이 시현(우도환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이날 태희는 문 앞에 찾아온 시현에게 이별을 선언, 차갑게 돌아섰다.

그럼에도 태희는 문 뒤에서 홀로 눈물을 훔쳤다.
시현은 '지금은, 내가 멈출 수 있도록 네가 준 기회'라고 말하면서도 끝내지 못했다.
태희 역시 '흔들리지 않을 거야, 외로워지지 않을거야 네가 매달려주길 바라지 않아, 날 붙잡아주길 바라지도 않아'라고 옲조리면서
'시작도 내가 했으니 끝도 맺을 거야 나 혼자 좋아했으니 나 혼자 잊을 거야'라고 말하며 시현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지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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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대한 유혹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