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고창석이 같은 이름 극과극 인생으로 첫등장했다.
2일 방송된 KBS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A현철이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철은 스타 금융인으로 경제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금융 문제에 대해 자신의 똑부러진 소신을 밝혔다.
스태프들은 현철이 미리 작성한 답변대로 말하지 않자 당황한다.

그 시간 B 현철은 중국집 주방장으로 중화요리를 만든다. 부인인 연화는 테이블을 치우다 방송에 나온 A 현철을 보고 "어머 우리 남편과 생년월일이 같네. 이름도 같고"라고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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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가 만난 기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