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3월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증명했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 EPL 3월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정됐다. 4-4-2 전술을 기반으로 한 포지션 구분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손흥민은 3월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총 3월에 열렸던 4경기서 5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EPL에서 2경기에 출전, 2경기 연속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도 골 맛을 보며 킬러다운 능력을 과시했다.
또 손흥민은 3월 평균 9.1점을 기록하며 베스트 11중 가장 평균 평점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기록상 9점대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한편 3월 베스트11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등이 포함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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