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유용민·퍼센트, 히든트랙 오늘 체크아웃..웬디는 아쉽게 불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4.03 11: 14

에프엑스 루나와 신예 유용민-퍼센트가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를 마감한다. 
3일 오후 8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Hidden Track No.V 루나 X 유용민 X 퍼센트 체크아웃라이브'가 진행된다. 지난 2월 '체크인 라이브'를 시작으로 이들의 8주간 음악 여행이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히든트랙넘버V'는 2팀의 키맨과 라커가 짝을 이뤄 2달간 팬들을 만났다. 레드벨벳 웬디와 퍼센트, 에프엑스 루나와 유용민이 팀이 돼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해왔다. 

웬디와 루나의 고정픽이 된 퍼센트와 유용민은 각각 히든트랙곡을 완성했다. 퍼센트의 신곡 '블루밍'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조그맣던 씨앗도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다는 달콤한 내용을 담은 노래다. 
유용민의 '고생 많았어'는 유용민이 작사, 작곡하고 선배 뮤지션 조정치가 편곡으로 도왔다. "다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고, 고생 많았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위로송이다. 두 곡 모두 3일 체크아웃 라이브 전인 오후 6시 음원이 풀린다. 
다만 오후 8시 공연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불참한다. 알려진 대로 레드벨벳이 3일 오후 4시, '남북평화협력기원 남북합동공연-봄이 온다' 공연에 참석해 1일에 이어 2차 무대를 펼치는 이유에서다. 
웬디는 평양으로 떠나기 전 유용민과 퍼센트의 연습실을 찾아 끝까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라커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떠난 그의 빈자리를 루나가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2018 히든트랙넘버V의 시작, 루나-유용민x웬디-퍼센트의 '체크아웃 라이브'는 3일 오후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V앱으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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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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