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이 '청춘페스티벌 2018' 강연자 명단에서 빠졌다.
3일 오후 '청춘페스티벌 2018' 관계자는 OSEN에 "원래 김생민 씨가 5월 12일 열리는 '청춘페스티벌 2018'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오늘 하차하기로 최종 정리됐다. 곧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연사로 나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거진 성추행 의혹으로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현재 출연 중인 KBS2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시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SBS 'TV 동물농장' 등 모든 방송에서 자진하차 하면서 '청춘페스티벌 2018' 라인업에서도 빠지게 됐다.

지난 2일 오후에는 '청춘페스티벌 2018' 라인업에 김생민의 사진이 있었지만, 지금은 홈페이지에서도 삭제된 상태다.
한편, '청춘페스티벌 2018'은 오는 5월 12~13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빅뱅 승리, 송은이, 김숙, 진선규, 김호영, 식케이, 유병재, 이승훈, 노홍철, 박명수, 자이언티 등이 강연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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