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동방신기가 눈여겨본 후배로 꼽아..영광"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3 16: 55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동방신기의 눈여겨본 후배로 꼽힌 소감으로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
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더보이즈 컴백 쇼케이스에서
앞서 유노윤호는 동방신기 정규 8집 쇼케이스에서 SM 소속 후배들을 제외하고 눈여겨보는 후배들이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고마운 친구들은 더보이즈다. 멤버들을 만났는데 울더라. 너무 진정성으로 다가와서 내가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더보이즈는 "다시 기억해주시고 언급해주셔서 기사를 보고 영광스러웠고 깜짝 놀랐다. 같이 활동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찾아 뵙고 정식으로 찾아 뵙고 싶다. 동방신기 선배님이 말씀해주신 만큼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실에서 동방신기를 보고 울었다는 주연은 "대기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저희를 처음 뵀는데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조언과 저희를 위해서 해주신 말씀이 감사했고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선배님이었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 데뷔 실감도 나고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났다. 대기실로 돌아와서 울었다.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야 하고 자신이 먼저 잘하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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