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스티' 남경읍, 차기작은 SBS '훈남정음'‥남궁민 父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4.03 17: 27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던 배우 남경읍이 차기작으로 '훈남정음'을 선택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능력 있고 섹시한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이 사랑을 꿈꿨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포자가 돼버린 정음(황정음)을 만나 연애 불능시대에 진짜 사랑에 한발짝 다가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와 연출 김유진 PD가 의기투합했다.

남경읍은 극중에서 '훈남'의 아버지 강정도 의원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바람둥이로 섹시한 언변과 잘생긴 외모, 젊은 감각으로 여성 유권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인물. 솔직한 게 장점이자 단점인 미워할 수 없는 정치인이자 남편, 아버지이다. 심혜진과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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