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디 기디 업(Giddy Giddy Up) 하늘 끝까지 가볼까”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신인상까지 ‘기디 업’ 달린다.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보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스타트(THE START)’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기디 업’은 ‘이랴!’라는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차용한 경쾌한 펑키팝 장르의 댄스 넘버. ‘힘차게 달려보자'는 열정 충만한 가사와 대중적이고 세련된 멜로디, 다채로운 '킬링 파트'들이 짜릿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6일 ‘더 퍼스트(THE FIRST)’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어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뤄낸 더보이즈의 새 앨범 ‘더 스타트’는 히트 작곡가 겸 뮤지션 프라이머리와 1of1, 여기에 다니엘 킴(Daniel Kim), 코드나인 (Code 9) 등 최강 작곡가 군단이 참여했다.
“절대 멈추지 마 힘껏 부딪혀봐 / 모두 내 손 안이야 꿈꿔왔던 이 순간 / 준비된 것 같아 새로워진 감각 / 너의 눈이 빛날 때 / 이랴! 기디 기디 기디 업 나우(Giddy Giddy Giddy Up Now)”
더보이즈는 이날 컴백 쇼케이스를 갖고 “신인이다 보니까 대중에 저희를 알리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 이번 앨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12명 ‘전원 센터’로 주목을 받은 더보이즈의 올해 목표는 신인상 수상이다. 데뷔 초부터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화력을 보여 온 바. 에너지 넘치는 응원송으로 힘차게 달릴 것을 예고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기디 업'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