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한울이 가벼운 목 근육통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삼성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에 강한울 대신 조동찬을 2루수로 배치했다.
삼성은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공략하기 위해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박해민(중견수)과 김헌곤(좌익수)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구자욱(우익수), 다린 러프(1루수), 이원석(3루수), 강민호(포수)로 중심 타선을 구축했다. 그리고 배영섭(지명타자), 조동찬(2루수), 김상수(유격수)가 나선다.
선발 투수는 리살베르토 보니야. 보니야는 정규 시즌 데뷔전서 호되게 얻어 맞았다. 27일 광주 KIA전서 3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4볼넷 5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