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김상경, 류현경, 정지우 감독, 방은진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맡는다.
3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권해효, 김상경, 류현경, 정지우 감독, 방은진 감독이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발표됐다.

방은진 감독과 권해효는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다비데 오베르토 리스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아르헨티나의 마티아스 피녜이로 감독, 프랑스의 배우 사라 애들러가 함께 국제경쟁 부문 심사를 맡는다.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상경, 영화 프로듀서 율리에타 시셸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지원작인 '초행'의 김대환 감독과 류현경, 미국의 테드 펜트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총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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