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이 또 한 번 괴력을 뽐냈다.
로맥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 1사 1,2루에서 KIA 선발 이민우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민우의 126km 포크볼을 받아쳤다. 탄도가 낮았음에도 힘으로 밀고 나가며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맥 개인적으로는 4경기 연속 홈런이다. SK는 1회 김주찬에게 맞은 솔로포를 그대로 갚았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