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맥-김동엽, 나란히 '시즌 5호'... 시즌 3호 백투백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4.03 18: 47

 SK 거포들이 나란히 힘 자랑을 하며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제이미 로맥(32)과 김동엽(28)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1회 1사 1,2루에서 KIA 선발 이민우를 상대로 연속타자 홈런을 만들어냈다. 로맥은 좌월 3점 홈런, 김동엽은 중월 솔로홈런을 연속으로 때렸다. 
로맥은 이민우의 126km 포크볼을 받아쳤다. 탄도가 낮았음에도 힘으로 밀고 나가며 좌측 담장을 넘겼다. 로맥 개인적으로는 4경기 연속 홈런이다. 김동엽도 이민우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두 명 모두 시즌 5호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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