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 터지는 물량으로 장윤철 격파 8강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03 20: 14

영리한 스타일리스트 장윤철의 참신함도 밀려드는 물량을 감당하지는 못했다.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이 장윤철을 물량전서 승리하면서 AS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일장은 3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16강 B조 장윤철과 승자전서 뮤탈리스크-스컬지로 상대의 자원줄을 공략하면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송병구를 꺾고 승자전에 오른 장윤철이 초반에는 조일장을 괴롭혔다. 파일런으로 포톤캐논 러시 인척 조일장을 흔들기 시작한 장윤쳘은 지속적으로 질럿을 보내면서 조일장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하지만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 조일장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4가스를 활성화 시킨 조일장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물량을 폭발적으로 쏟아부으면서 장윤철의 본진을 마비시켰다. 장윤철이 아칸과 다수의 커세어로 방어에 나섰지만 끝없이 들어오는 조일장의 물량을 당해내지 못했다. 
◆ ASL 시즌5 16강 B조
1경기 조일장(저그, 1시) 승 [트렌지스터] 도재욱(프로토스, 5시)
2경기 송병구(프로토스, 9시) [트렌지스터] 장윤철(프로토스, 5시) 승
승자전 조일장(저그, 1시) 승 [제3세계] 장윤철(프로토스,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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