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돈스파이크 "21살에 가장..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03 21: 20

돈스파이크가 살면서 안면 마비가 5번 왔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돈스파이크는 "살면서 입이 5번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격이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더라. 한번 더 안면 마비가 오면 회복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그는 하지만 대학 2학년 때 아버지 사업이 망해 가장이 됐다. 그는 "그때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지금까지 병원에 누워계신다. 그때 죽을 만큼 힘들었다. 죽고 싶었고, 정신과 치료도 오래 받았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고,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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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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