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두산 오재원, 삼진 판정 항의에 퇴장 조치 '시즌 3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3 21: 59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시즌 1호 퇴장 불명예를 안았다.
오재원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4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진해수를 상대해 루킹 삼진을 당했다. 삼진 콜이 내려진 후 오재원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고, 곧바로 퇴장 선언이 내려졌다. 올 시즌 3호 퇴장. 1호와 2호는 지난달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나온 한화 김민우와 3일 인천 SK-KIA전에서 나온 박종훈(SK)로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퇴장 조치를 받았다.

오재원은 "물어본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김태형 감독까지 나왔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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