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현지에서' 여진구, 태국에서도 먹힌 '마성의 똠땡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4 07: 11

'현지에서 먹힐까' 여진구가 특유의 미모와 매력으로 태국 현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2회에서는 태국 산캄팽 온천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팟타이와 땡모반을 만들었고, 주문이 계속 이어졌다. 알고 보니 홍석천이 '꽃미남 마켓팅'의 일환으로 여진구를 주문 접수대 앉게 효과가 있었던 것. 홍석천은 "원래 가게를 열면 첫 달 매출이 2000만 원이 보통인데 '꽃미남 마케팅'을 했을 때 6700만 원이었다"고 '꽃미남 마케팅' 효과를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여진구는 장사 준비를 위해 부지런히 일했다. 특히 그는 땡모반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땡모왕 땡진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제작진은 '현지에서 먹힐까' 첫 장사에 대한 다양한 후기들을 들려줬고 "5점 만점에 4.57점이다"라고 밝혀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를 소름돋게 했다. 비록 손익 결과는 -6을 기록했지만 말이다.
이에 여진구는 "기대보단 못 미친다. 그래도 아직 재료를 다 쓴게 아니니까"라며 스스로를 위로한 뒤 두 번째 장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후 두 번째 장사에 돌입한 세 사람은 몰려드는 손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여진구는 한 테이블의 주문을 누락하는 실수로 손님들을 17분 이상 기다리게 만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홍석천이 이를 알아채 손님을 케어했고, 방송 발미 예고편 공개돼 다음화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멋진 외모는 물론 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낸 여진구. 그가 '현지에서 먹힐까'를 통해 앞으로 얼마다 더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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