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송승준-안영명, 시즌 첫 승은 누가 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4 06: 02

나란히 시즌 첫 승 도전이다.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송승준(38), 안영명(34)이 예고됐다. 나란히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경기다. 
롯데 송승준은 지난해 30경기에서 130⅓이닝을 던지며 11승5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노쇠화를 딛고 부활에 성공했다. 

불펜으로 시작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선발로 출발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안영명은 지난해 25경기에서 87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8패 평균자책점 5.75로 고전했다. 시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한화와 2년 총액 12억원에 재계약했다. 
FA 계약 첫 시즌이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보이며 2군에서 시작했다. 2군에서 선발로 준비했고, 롯데전에 맞춰서 시즌 첫 1군 기회를 잡았다. 
상대전적에선 송승준이 좋다. 지난해 한화전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2.25로 위력을 과시했다. 안영명은 롯데전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전날(3일)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선발투수들이 조기 강판돼 불펜을 적잖게 소모했다. 한화는 5명이 5⅔이닝, 롯데는 5명이 6이닝을 던졌다. 송승준과 안영명이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줘야 한다. /waw@osen.co.kr
[사진] 송승준-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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