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안방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따뜻한 힐링 메시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는 오늘(4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늘(4일)부터 VOD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오픈해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위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 이후부터 폭발적 입소문을 통해 극장가 힐링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절친 케미스트리와 임순례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은 물론,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음식들은 스크린을 가득 메우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금도 끊임없는 N차 관람을 통해 비수기 극장가에서도 작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극장에서 느꼈던 위로와 공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149만 관객을 동원했다./mari@osen.co.kr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