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구단으로 밝혀졌다.
NBC스포츠가 조사해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토론토는 평균 31.01세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평균연령 1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을 비롯해 조쉬 도날드슨(33), 저스틴 스목(32) 등 팀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들이 많기 때문이다. 토론토에 이어 LA 에인절스(30.32), 시애틀(30.17), 샌프란시스코(30.15), 클리블랜드(30.08) 등이 차례로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가장 젊은 팀은 26.92세의 필라델피아다. 토론토보다 무려 4.09세가 더 어린 수치다. 신시내티(27.49), 마이애미(27.85), 피츠버그(27.97), 세인트루이스(28.02), 뉴욕 양키스(28.04) 등이 대표적으로 나이가 적은 구단이다. MLB 평균은 28.91세로 조사됐다.

공교롭게 비시즌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하면서 적게나마 수치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오승환은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이닝 동안 솔로홈런 하나를 맞고 1실점했지만 행운의 첫 승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