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강호동, 부친상 당했을 때 끝까지 자리 지켜" 미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4.04 10: 52

배우 신현준이 방송인 강호동의 미담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에는 연기뿐 아니라 탁월한 예능감으로 대중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현준이 출연한다.
첫 경험 의뢰인으로 경험 공작단을 찾아온 신현준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호동과 테니스 시합을 하고 싶다"며 MC 강호동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테니스 경기를 함께 했던 두 사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에서 빅매치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날 신현준은 강호동의 미담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4년 4월 부친상 당시, 강호동이 자신의 스케줄을 모두 정리하고 끝까지 장례식장을 지키며 저를 대신해 후배들을 챙겼다"는 일화를 밝혔다. 신현준은 제작진에게 이 같은 미담을 전하며 "방송에 꼭 내보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강호동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신현준의 첫 공작 요원으로 개그맨 허경환이 발탁돼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는 전언이다. 방송 최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현준의 판타스틱한 첫 경험과 새 요원으로 선출된 허경환의 활약은 7일 오후 7시 30분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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