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2승 도전' 이용찬-임찬규, 목표는 긴 이닝 소화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4 11: 47

첫 등판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두 투수가 두 번째 승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 펼치는 두 팀은 선발 투수로 이용찬(두산)과 임찬규(LG)를 예고했다. 모두 첫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며 시즌 출발이 좋다.

지난 시즌 마무리 및 셋업맨으로 활약했던 이용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향했다. 지난달 29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 지난해 LG를 상대로는 8차례 등판해 10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임찬규 역시 첫 출발이 좋았다. 28일 넥센전에서 비록 홈런 두 방을 맞기는 했지만 5⅔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다만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 나와 1패 평균자책점 7.43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만큼,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얼만큼 천적 관계를 청산하는 지가 관건이다.
'잠실 라이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 듯 첫 경기부터 치열했다. 연장 11회까지 혈투 끝에 두산이 끝내기 승리로 잡았다. 두산과 LG 모두 선발 제외 6명의 투수를 내보내며 불펜 소모도 많았던 경기였다. 결국 많은 이닝을 던져 불펜 투수의 짐을 덜어주는 지가 이용찬과 임찬규의 공통 목표이기도 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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