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시즌 2패’ 다저스, 애리조나에 2연패(종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04 13: 29

클레이튼 커쇼(30)가 시즌 2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홈구장 체이스필드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차전에서 1-6으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다저스가 1-2로 뒤진 7회 교대해 시즌 2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커쇼를 잘 공략했다. 2회 다니엘 데스칼소는 커쇼의 92.1마일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애리조나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커쇼가 희생번트를 대 반스를 3루에 안착시켰다.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타에 다저스가 한 점을 만회했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가 후속타를 쳤지만 푸이그의 아웃으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커쇼는 계속 흔들렸다. 3회 데이빗 페랄타가 커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커쇼는 시즌 첫 두 경기서 홈런만 3개를 맞으며 3실점했다. 이후 안정을 찾은 커쇼는 6회까지 책임지고 내려왔다. 하지만 이미 97구를 던진 커쇼가 투구수 조절에 실패해 기대보다 일찍 내려간 것이 대량실점의 화근이 됐다.
전날 연장 15회 여파로 투수가 없는 다저스는 7회만 밀어내기 볼넷을 세 개나 내주며 자멸했다. 마이너리그서 당일 올린 잭 닐은 라이언 머피에게 추가 솔로홈런까지 맞았다. 애리조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6-1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피닉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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