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개막 후 2패’ 커쇼, “두 번의 실수 아쉽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04 14: 12

클레이튼 커쇼(30)가 좋은 투구내용을 펼치고도 시즌 2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홈구장 체이스필드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차전에서 1-6으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커쇼는 “경기를 준비하는 내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다. 매번 등판할 때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다. 6회에 내려오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 첫 회부터 생각하지 않지만, 6회를 던지면 7~8회까지 던지겠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 좋은 투구내용은 아니었다. 힘든 일이다”라며 패배를 아쉬워했다.

커쇼는 2회 다니엘 데스칼도, 3회 데이빗 페랄타에게 각각 솔로홈런을 맞았다. 좌타자를 상대로 직구를 던졌는데 실투가 됐다. 커쇼는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내야 한다. 두 번의 실수였다. 때로 실수에서 배운다. 모든 것이 좋았지만 사람들은 이기지 못하면 비판할 수 있다. 다시 준비하겠다”고 반성했다.
개막 후 2경기서 커쇼는 3홈런을 맞았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의 슬라이더가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 커쇼는 “슬라이더를 좋아한다. 하지만 꾸준해야 한다. 매번 그렇게 잘 들어가지 않는다. 조정이 필요하다”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피닉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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