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송지효 “‘런닝맨’ 멤버 중 남편감? 전혀 없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4.04 14: 48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내에서 남편감 삼고 싶은 멤버는 없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남편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SBS ‘런닝맨’ 멤버 중에 다 떠나서 남편감으로 괜찮다,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하는 사람이 누구냐. 이런 질문을 처음 드린다. 저희 다 가족이기 때문에”라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송지효는 “전혀 없다”며 “9년 동안 같이 땀 흘리고 피를 나눈 형제처럼 지냈는데 너무 갑자기다. 앞으로도 생각 안하려고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예의상으로 나를 이야기해줄 만도 한데”라고 말했지만 송지효는 “그 순위 안에서도 하위권이 석진 오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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