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4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승일희망재단 측은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승일희망재단 측은 "서현은 오래 전부터 승일희망재단을 후원해주고 있다. 며칠 전 천만원을 또 기부해서 지금까지 총 4천만원이나 되는 후원금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어 재단 측은 "서현 측이 후원하고 있다는 걸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으나, 서현의 예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이며 서현의 조용한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희망콘서트' 무대에도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꾸준히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현은 우리예술단 사회 자격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북한 평양 방북 일정을 마치고 4일 이른 오전 귀국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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