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김태형 감독 "오재원 퇴장, 주장이라 더 나선 듯"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4 16: 55

"아무래도 팀 분위기도 그렇고 주장이다보니 더 이야기한 것 같다."
오재원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9회말 진해수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삼진콜이 내려진 후 오재원은 볼 판정에 대해서 의문을 표했고, 몇 차례 이야기가 오간 뒤 곧바로 퇴장 조치를 당했다.

김태형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당시 상황에 대해 "감독자 간담회 등을 통해서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서 어필을 하지 않기로 이야기했다"라며 "심판이 한 번 더 하면 퇴장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아무래도 오재원도 본인이 주장다보니, 팀 분위기도 그렇고 더 나선 것이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KBO 측 역시 "올 시즌에 앞서 프로야구선수협회와 감독자 간담회를 통해 선수들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항의에 관련해 공지 사항을 공유했다"라며 "어제 오재원의 항의는 룰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선수가 볼 판정에 대한 것은 심판에 물어봐선 안 된다. 박종철 구심이 1차적으로 주의를 줬다. 선수가 다시 항의성으로 또 따져 물었다. 퇴장 사항이 맞다"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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