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칼' 손우현 '러시' 이윤재 등 패기 넘치는 신예들을 선발 출전시켰고, SK텔레콤은 KSV전 마지막 세트를 책임졌던 '트할' 박권혁 '블랭크' 강선구 '울프' 이재완의 안정감을 선발 카드로 선택했다.
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우선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아프리카전서 첫 선을 보였던 '러시' 이윤재를 '스코어' 고동빈 대신 선발 정글러로 기용했다. 미드 라이너는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폰' 허원석 대신 '유칼' 손우현이 출전했다. 이윤재는 올라프, 손우현은 탈리야를 챔피언으로 선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KSV와 와일드카드결정전 3세트 출전 선수들을 그대로 선발 라인업으로 꺼내들었다. '트할' 박권혁은 스웨인을 '블랭크' 강선구는 자르반4세, '울프' 이재완은 브라움으로 챔피언을 손에 쥐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