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예비 엄마가 됐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다"며 차범근 축구해설위원의 둘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임신 소식을 전한 것.
그녀에 따르면 현재 6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를 인정,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열애 사실부터 결혼까지 늘 솔직하게 밝혀온 터라 이번 임신 소식도 직접 SNS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결혼 준비 중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한달전 결혼 발표에 이어 이번 달에는 성큼 다가온 봄처럼 밝은 소식을 팬들에게 전해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에 앞서 예비 엄마가 된 만큼 한채아는 두 배로 축하를 받고 있는 중.
한채아는 과거 현재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이끌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전현무 한혜진이 진짜 열애를 시작했고, 박나래 기안84는 썸으로 주목 받으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헨리만 혼자 산다'는 웃지 못할 말이 붙기도.
게다가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성훈이 송지은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결혼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한 육중완은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나 혼자 산다' 출신들의 열애나 결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바다.
이처럼 한채아는 '나 혼자 산다'의 이전 멤버로, 소탈한 여배우의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제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 앞으로의 그녀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