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 멀티골' 울산, 멜버른 6-2 꺾고 ACL 16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4 21: 18

울산 현대가 멜버른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A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4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5차전 멜버른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울산은 전반 11분 주니오가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20분과 37분에는 임종은과 오르샤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섰다.
또 울산은 후반 9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밖았다.
울산은 후반 22분 주니오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후반 30분 오르샤가 정점을 찍었다. 울산은 2골을 허용했지만 완승을 챙기며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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