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연승' 한용덕 감독, "실수 줄이도록 하겠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4 22: 40

한화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7-6으로 승리했다. 송광민·이용규·양성우가 2안타씩 멀티히트를 치며 역전을 이끌었고, 박상원-서균-정우람으로 이어진 불펜이 3이닝 2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전날 롯데전(17-11)에 이어 이틀 연속 웃은 한화는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4연패 이후 2연승으로 시즌 성적은 4승6패.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승을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젊은 투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자신 있게 던지면서 위기 때 잘 막아줬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승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5일 롯데전 선발투수로 키버스 샘슨을 예고했다. 롯데에선 펠릭스 듀브론트가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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