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와 권상우가 딘딘이 의뢰한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추리의 여왕2'에서는 신순경이 성추행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순경은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하지만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다. 버스 CCTV를 살펴보지만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신순경은 퇴근하다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는 설옥과 경미를 만난다.
두 사람은 신순경의 이야기에 함께 실망하다가 경미는 야광 페인트를 생각해낸다. 세 사람은 신순경의 옷에 페인트를 묻히고, 다음날 신순경은 그 옷을 입고 버스를 탄다. 성추행범이 나타나고, 신순경은 차를 세운다.

신순경은 경미, 설옥의 도움으로 남자 승객들의 손을 조사하고, 페인트가 묻는 남자를 찾아내 체포한다. 중진구에 바바리맨이 자주 출몰하자, 완승 팀이 바바리맨 사건을 맡게된다.
연예인 MCJ가 의경으로 중진구에 오고, 그는 설옥의 팬이라고 설옥을 쫓아다닌다. 그는 설옥에게 매니저 형의 여자친구 아버지가 7년전에 실종됐다고 말한다. 설옥과 완승은 그 사건을 조사하고, 조사를 하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설옥은 동네 사람들을 조사한 뒤 "7년전 일인데 너무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자료를 살펴보던 중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된다. 당시 담당 형사가 성우였고, 두 사람은 성우를 만나 당시 사건을 물었다.
그날 저녁 설옥은 MCJ와 팬미팅을 하고, 설옥의 다른 팬이자 공시 동기였던 남자도 온다. 그 남자는 여친에게 전화를 하지만, 여친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 시간 여친은 바바리맨에게 납치돼 풀밭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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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리의 여왕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