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번엔 161km로 날아갔다.
오타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2로 뒤진 5회말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1B1S에서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다시 한 번 넘겼다. 전날(4일)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다. 특히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를 상대로 뽑아낸 2호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의 타구 속도는 100마일(약 161km)이었다. 전날 때려낸 홈런의 타구 속도 105마일(약 168km)보다는 느렸다. 그러나 타구 발사각이 26도였다. 25도 안팎의 타구 발사각에서 홈런이 잘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타니는 이상적인 타구 발사각을 선보인 셈이다. 두 번째 홈런의 비거리는 400피트(약 122m)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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